어쩌면 인연이 아닌가보다ㅠ
고인물 모임인듯한, 연령대도 나랑 완전 안 맞는 암벽장에 다니다가
뉴비를 가만히 놔두지 못하는 분들의 하드트레이닝을 받고서...
그거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목 신경눌림이 심하게 와서 (원래 목이 디스크 초기정도? 안좋았으나 치료받으면서 통증 거의 없는 상태였음) 일단 그만두기로 했다.
클라이밍이 계속 위에를 보게 돼서 목에 무리가 가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고 아니면 다른 근육 움직임으로 인해 붓거나 뭐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는데 어쨌든 통증 줄었다고 무리해서 운동하면 본인을 자주 보게 될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도 있었고...^^...
그리고 뭐,,, 암벽장도 마음에 안 들었다.. 갈때마다 그 어색함과 불편함...
그래서 네덜란드 갈 때까지 혹은 특별히 누가 같이하자거나 하는 일이 있을때까진 클라이밍은 쉬기로.
(아까운 내 새 암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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