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2021 네덜란드4

2020, 헤이그 시청 방문 (Den Haag) 거주지 등록 및 비자 문제로 헤이그 시청에 방문했다.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었다. 시청이 꽤 크기 때문에 입구가 여러 개인데, 코로나로 인해 다~~~ 통제되고 입구 1개, 출구 1개로 운영되고 있어서 그걸 몰랐던 나는 반대편에 갔다가 못들어간다길래 입구를 찾아 다른 쪽 끝까지 빙 돌아서 가야만 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두 번째로 익숙한 도시명일 듯한 헤이그(첫번째는 암스테르담일테니...). 헤이그 특사의 그 헤이그가 맞다. 시청이 우선 엄청 크고, 가운데가 저렇게 뻥 뚫려서 천장에 창이 나 있고, 뭔가 신기하게 생겼다. 공간활용 면에서는 비효율ㅋㅋㅋㅋㅋㅋ적인거 같긴 한데 저래 놓으니 뭔가.. 광장 같기도 하고, 시원시원해 보이고 보기엔 좋더라. 저기가 웨딩홀이라고 한.. 2021. 3. 14.
2020. 네덜란드 호텔에 머물며 먹었던 음식들 별로 잘 챙겨먹진 못했다. 솔직히 외식 물가에 좀 헉 해서 이걸..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였던 적이 많다ㅠ 그놈의 돈이 뭐라구... 이 곳은 정말 아무 것도 싼 게 없다. 마트 물가도 비싸고, 커피도 비싸고, 레스토랑도 비싸고, 집값도 비싸고, 교통비도 비싸고, 기름값도 비싸고, 보험료도 비싸고, 세금도 비싸고 (...) 와서 별로 크게 입맛도 돌지 않았던지라, 진짜 별로 사먹은 게 없다; 유럽의 커피를 마셔볼까나? 했는데 그냥 커피맛이었다. 갑자기 라면이 너무나 그리웠고ㅠ 컵라면을 찾아서 사올 수가 있었고.. 호텔의 전기 주전자 위생을 믿지 못하는 나는 캡슐머신에 물을 몇 번 비우고서 그걸로 물을 끓여서 컵라면을 먹었다;; 옆은 미니 포케 볼인데 미니라도 밥공기 정돈 될 줄 알았지. 진짜 두숟가.. 2021. 3. 14.
2020년, 델프트 시티 센터 며칠 동안은 딱히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호텔 주위를 한량마냥 돌아다녔다. 델프트는 작은 도시고 뭐 별 게 있진 않아서 대충 와 유럽이네~ 하는 감상으로 풍경 구경을 했다. 유럽 문화의 중심인 시청과 시청 앞 광장. 치즈가 유명하다고 하더니 저런 왁싱된 통짜 치즈들도 보인다. 저 시청 건물은 안에 리모델링 해서 아직도 쓰고 있다고 했던거 같다. 나도 들어가 보고 싶은디..? 이건 구교회인지 신교회인지 모르겠는 건물. 위에는 종탑이다. 매일 저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래의 파란 하트는 나름 랜드마크라는데...........어...음... 그렇구나..? 별 감상이 들지 않음... 여기 와서 느낀점 중 하나는, 물이 있으면 풍경이 예쁘다는 것이다. 운하뷰로 풍경 사진 찍으면 대개 예쁘게 나오더라. 델프트.. 2021. 3. 14.
2020년, 델프트 호텔 드 쿠프한델 (Hotel De Koophandel) 2020년, 네덜란드로 이사(?) 집은 월초부터 입주라서 며칠 묵을 호텔을 예약해두고 갔다. 언제나 설레는 비행...이지만 이제 지겨워ㅠ 기내식 맛은 항상 거기서 거기라 이젠 차라리 비행기 타기 전에 공항에서 미리 식사도 하고 음료수도 사서 들고 탄다. 기내식 받아도 잘 안먹긴 하는데, 안먹더라도 배식 시간 되면 불도 밝고 시끄러워서 깨기때문에.. 그냥 샐러드랑 과일 같은거나 좀 먹고 치우는 듯. 나는 더블룸을 예약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ㅎㅎㅎ 원래 그런건지 시즌이 붐빌 시즌인건지 방 잡기가 꽤 어려웠던 것 같은 기억이다. 타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학교 때문일까? 5박에 360유로의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시티센터에 있어서 그냥 구경하기 좋았다. 방은 생각보다 넓고 나름 예쁘게.. 2021. 3.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