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5회차 입문3: 클라임 - 파이어맨 스핀 - 허리케인? - 스탠딩P포즈 - 플라밍고?

폴댄스 5회차 입문 3 수업

 

오늘의 콤보는

클라임 - 파이어맨 스핀 - 허리케인? - 스탠딩P포즈 - 플라밍고? (애티튜드?)

아 기술 이름을 잘 모르겠다. 살짝만 달라도 다른 이름이 붙는데다 중구난방으로 여기서 부르는 이름, 저기서 부르는 이름 다 다르니..

 

입문3답게 뭐가 좀 많았고, 내 팔은 버티지 못했다; 그래도 이제야 좀 클라임 같아 보이는 클라임을 하는구나..

 

파이어맨 스핀은 클라임에서 다리를 살짝씩 뗀 거!

허리케인????? 은 클라임 일어난 상태에서 발을 뒤로 뻗었다가 돌려서 앞으로 찬다.

원래는 완전 일어난 상태에서 허벅지 안쪽까지 오도록 찼어야 되는 것 같은데.. (아닐지도) 하체가 뒤로 빠지면서 허벅지 중간쯤 걸렸던 걸로 보인다. 다음이 스탠딩P라 완전 허벅지 안쪽까지 붙여줘야 했음. 그리고 P포즈 할 때 밑에 다리는 많이 펴고, 가능하면 발 포인해주면 더 예쁘다.

 

그리고 도저히 무리였던 플라밍고인지 에티튜드인지 -_-

포워드 에티튜드에서 앞에 오는 다리 발목을 폴에 걸어주는 자세인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게 앞에 발목이 폴에 닿으려면 몸을 뒤로 많이 밀어줘야 하고, 또 골반도 많이 열어줘야 해서....... 힘이 딸리면 안 되더라.

 

나아아중에 다시 시도하니까 어렵지 않게 됐었다. 아마 이 때 몸을 뒤로 미는 힘이 많이 부족했나보다.